대구 송해공원

얼마전 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다가 가볍게 드라이브겸 산책이나 하려고 주변 공원을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 중 안 가본 공원이 송해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송해공원은 전국 노래자랑으로 유명한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딴 공원이었습니다.
송해 선생님의 고향은 북한이지만 아내가 이곳 출신이라 이곳에서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공원을 만들었나 봅니다.
공원은 지금도 계속 개발 중이고 한번 쯤 다녀올 법하게 멋지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송해공원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뉘는데요. 저수지를 넓게 끼고 있는 공원과 저수지를 막고 있는 벽면쪽 공원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먼저 저수지를 끼고 있는 공원을 보고 차 한잔 마시고 나오는 길에 벽면쪽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쉴 때 드라이브할겸 한번 다녀와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시간 되실 때 한번 쯤 다녀와볼만 한 곳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