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 리뷰)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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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드라마가 종영이 되지 않은 건 보질 않는다.
주변에서 ‘더 글로리’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 몰아보기를 시작했다.
드라마는 무지 재미있었다.
하룻만에 몰아보기를 모두 끝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시즌1에서 일종의 포석만 깔고 끝나버렸다.
거의 종영 안된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후속편이 너무 궁금해서 몰아보기를 한번 더 했다.
그랬더니 후속편이 더더더 궁금해졌다.

송혜교의 연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내용이 괜찮다니 그녀의 연기력은 참고 봐보자 했는데…
송혜교의 연기도 아주 멋졌다. 지금까지의 그녀의 연기 스타일을 벗은 듯했다.
다른 주인공들은 대부분 처음 보는 배우들이었다. 그들의 연기력은 뛰어났다.
작품의 스토리 전개도 흥미진진했다.
중학교 때,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하던 문동은이라는 주인공은 주변에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에게도 도움받지 못했다.
학교를 자퇴하고 공장을 다니며 검정고시를 보고, 교대에 들어가 초등학교 교사가 된다.
그리고 서서히 자기에게 학교 폭력을 감행했던 친구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꽤 잘 만든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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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기다려 지네요..

바둑을 좀 아시나 봅니다~ 정말 포석만 하고 중반전투는 시작도 안함ㅎㅎ

본거를 너무 후회 중입니다. ㅠㅠ
기다리는거 너무 지루해요 ㅠㅠ
즐겁고 멋진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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