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첼시vs토트넘

토트넘 팬들은 작년 11월 첼시와의 뼈아픈 경기를 결코 잊지않는다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이 첼시를 맞아 홈에서 4:1로 패하면서 내리막길을 타는 서막이 열렸기 때문이다

그때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비록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들으며 다음에 만나면 기필고 이길거라는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었다

그러나 오늘의 경기도 토트넘은 팬들의 원성을 들을만한 좋지않은 결과를 만들어내며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첼시는 부상자만 14명으로 부상자만으로도 한팀을 꾸릴 수 있을정도로 상황이 않좋았는데 고질적인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 문제가 오늘도 발목을 잡고 말았다

오늘 토트넘 선수들은 기회 때마다 뻥축구를 난사하며 보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있다

"졌잘싸"라는 소리를 들은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다 이정도 실력으로 어떻게 프리미어 리그에서 5위를 유지하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경기력이 별로였다

손흥민은 단 한차례의 슈팅도 없이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새벽시간 잠도 못자고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너무도 아쉬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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