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보기#68

빈센트 반 고흐 - 아를의 여름저녁

고흐는 유독 밀밭을 배경으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농촌을 배경, 여유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이 많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황금빛 밀밭이 마치
풍요롭다. 감사하다는 말이 떠오르며
따뜻한 바다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단에 위치한 지평선 덕분에, 밀밭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다양한 실험적 재미들을 느낄 수 있다.

요며칠,
여름에 접어들며 덥기도하고 습하기도하고 진짜 여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분간 비가 많이 온다니, 잠깐 잊어보는 것도 좋겠다. 시원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