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는 막을 수 있었나?steemCreated with Sketch.

2022.10.29.22.15 경 서울 이태원 관광특구지역 좁은 골목길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10.29참사-이태원압사 사고-는 미리 막을 수 없는 재난 상황이었을까?

나는 그 당시에 코로나가 완화되고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안 해도 된다는 정부 방침에 그간 움추려왔던 나의 모습을 다시 상기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방송 보도에

"무슨 일이야?"

하며 믿을 수 없는 소식에 당황을 하기 시작 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멀다고는 할 수 없는 지역이기에...

특히 같은 관광특구지역임에, '관광특구지역' 이라면 외국인 관광객도 더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고 그러면서 안전과 질서 유지등에 더 집중을 하는 지역 특성이 아닐까 하며 여기고 있었던 참이었다.

곧이어 이어지는 방송 보도는 나를 또 한번 더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보도 였다.

그 방송 내용은

"이태원 참사", "이태원 사고" 라는 단어에 관심을 먼저 갖는다는 점이었고 다른 한 가지 사실은 '이태원 할로윈 축제는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라서...' 라는 분위기가 나왔다는 점이다.

주황색 어린이 할로윈 파티 초대장.png

할로윈의 기원은 고대 아일랜드 켈트족이라는 부족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그 기원이 갖는 의미도 중요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현실적인 일은 할로윈 축제는 미국, 영국등의 문화권에서 활발한 진행이 되고 있는 축제와도 같은 연례 행사이며 그 의미는 포스트모더니즘근대주의 철학의 이성 주의를 지나서 무엇인지 불안하고 불확실하다고 여기고 있었던 현상들에 대해서 보다 더 다양한 시도 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 시기와도 잘 맞는 일이었으며 그런 의미와 뜻을 얼마나 알고 모여들었을까 보다는 아마도 그들은 그런 의미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지나고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나는 11.05일이 지났는데도 안타까운 심정과 어떤 분노와 같은 감정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직접 현장을 가보지는 못하고 헌화를 한 것도 아니다.

앞서 있었던 이태원 지역의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현상은 잘 지켜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일은 왜 막지 못한 것일까?

사태의 심각성은 그 날이 토,일요일이고, 말 일이라는 점이다.

그것만 있나?

인력 보충, 인력 배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던 문제이고 늦장 대응을 해서 국민들이 다시 이런 참사가 일어날까 봐 두렵고 불안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알 수 있겠지만 막을 수 있는 "이태원 압사 사고" 이었다는 점이 젊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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