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의 천사

in Korea • 한국 • KR • KO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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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얀 가운은 거의 의사들만 입고 간호사들은 하얀 가운을 안입는것 같다
워낙 관찰력도 없는 편이고 병원 가는 일도 드물어서 잘 모르는걸까
의사는 백의의 천사로 불린적도 없거니와 요즘은 거의 악마 수준에 가까운 의사도 너무나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역시 간호사는 아직도 백의의 천사라는 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도 간호사분들은 너무나 친절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이고 의사들은 그저 환자를 돈줄로만 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양병원을 거쳐 어렵게 알아낸 가정 간호 서비스를 접하게 되면서 진짜 백의의 천사를 만나게 됐다
이편한 요양병원에서 서울 경기권역을 네트웤으로으로 하는 가정치료 간호사들은 수간호사급 이상의 경력자들이라더니 103세의 고령에 식사도 전혀 못하신지 20여일이나 되니 혈관이 잡히지 않는데도 노련한 솜씨로 주사를 놓고 온몸 구석구석 살피며 심지어 몸른 물론 손발가락 맛사지까지 직접해드리며 알려준다
그저 치료 처치만 하면 본인 일은 끝이건만 모든 것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 어제 하루 3번을 방문해주셨다
처치료는 물론 1회만 계산되는데 오롯이 그 분의 헌신과 봉사다
까맣게 잊고 있던 그 말 백 의 의 천 사
세상엔 감사할 일이 참 많고도 많다
오늘도 감사로 시작되는 복되고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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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years ago 

감사는 뇌를 건강하게 한다네요^^

 3 years ago 

치매 안걸리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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