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식~~ㅠㅠ
오늘은 함께 근무하는 선생님 중 한 분이 마지막으로 근무하는 날이었어요.
함께 일 한지 몇개월 되지 않았고
선생님의 나이 이제 30세를 겨우 넘었지만
저와는 여러모로 통하는 선생님이었어요.
힘든 상황속에 하루 하루 어렵게 버텨왔지만
더이상은 힘들만큼 번아웃이 왔어요.ㅠㅠ
그 심정을 너무나 잘 알기에 잡을 수가 없었답니다.
코로나 4단계로 송별회도 다함께 할 수 없었어요.ㅠㅠ
몇몇 선생님만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네요.
부디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원하는 예쁜 아가도 낳고
원하는 직장을 찾아 복직하여
오늘같이 맑은 날들로 가득한 삶을 살기를 축복해 봅니다.ㅠㅠ;
아쉬운 이별을 하셨네요!
하늘이 멋지네요
헤어짐 있으믄 다시 만나겠지요
이별은 곧 다시 만날 준비를 하라는 것이
아닐까요... ㅎ
아쉬운 잘별을잊게해주는 분의기 있는 꽃다발 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