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밤이 좋아~
겨울 보다 여름을 백배쯤 더 좋아하는 1인입니다. 특히 여름밤 늦게 동네 산책하는 걸 좋아해요.
오늘 밤도 10시 다 되어서 딸과 강아지 데리고 동네 한바퀴~
거리 위에 불빛으로 만든 안심귀가 표지판, 아이디어가 좋은 거 같아요.
오늘은 걷다가 풀벌레도 한마리 포착. 밤에 산책 나온 건 우리만이 아니었더라구요.
성당탑도 밤하늘에 우뚝!
코로나 좀 물리쳐주세요. 제발~ 기도하고픈 마음.
아파트 옆 작은 개울가가 참 시원해요.
개울가 한편에 불빛거리가 참 난데없이 생겨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어쨋든 자꾸보니 정드나봐요. 사진 찍어보니 예쁜 거 같기도.
아파트 입구 소나무가 불빛을 받아 멋집니다.
동네 한바퀴 돌구 집에 돌아와 하루를 정리해봅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일로 바빴어요. 오전 2시간 책제작 줌 강의를 듣고, 담달 강의 기획회의, 편의점 일, 오랜만에 친구방문 수다. 편의점 담당자와 미팅~~ 오늘 하루도 수고했네요.
이젠 편히 쉴 시간.
굿나잇!!!
좋은 곳에서 사시네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그림의 떡이겠죠~
오래된 아파트 동네예요. 가끔 새 아파트 촌이 부럽기도 한데, 그래두 낡은 대신 정감은 가는 동네인거 같아요. 관에서 산책로나 도로 정비를 잘 해서 좋아졌어요.
야경이 멋있네요~~
밤거리 풍경이 볼거리가 많네요!
와~~~ 용감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