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온 전시회
어제 저녁 딸 미소와 신라호텔 스위트룸에서 열리는 독특한 미술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스코트랜드의 글렌피딕이라는 위스키회사가 화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대요. 거기에 참여한 한국 작가들 작품전시회였어요.
얼마전 인터넷에 소개된 기사를 보고 예약한거예요. 1인당 5,000원 관람료가 있더라구요. 건축하는 딸에게 호텔도 보여줄 겸 전시도 볼겸 해서 간거예요.
30분마다 4명의 예약자만 관람할 수 있는데 우리가 간 시간엔 딸과 둘이만 관람했어요.
스태프의 안내를 받아 스윗트룸으로 들어가니 먼저 글렌피딕의 새 상품 그랑코룬이 전시되어있었어요.
맛이라도 보게 해주지...아쉽더라구요.
전시 작품이 룸 이곳저곳에 놓여있었어요. 거실, 침대 위, 심지어 욕실에까지~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미소랑 사진도 찍고 창밖 야경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죠. 관람이 끝나니 선물도 주더라구요. 글렌피딕 유리잔과 마스크 2개 가 들어있었어요.
특이한 회사홍보프로그램이었어요.
전 꽤 괜찮은 경험이었어요.
딸과 함께 해서 더 좋았구요.
#글렌피딕그랑코룬 #그랑코룬 #싱글몰트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많은 스타일과 우아함이 있는 좋은 장소!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
맛아요. 한국에는 볼거리가 많아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근사한 전시회에 다녀 오셨군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신라호텔을 관람하는 것 자체가 고급 문화향유 처럼 보이네요~
5천원으로 신라호텔 스윗룸을 가보는건 괜찮은 거 같아요.
전시회도 특이하게 하네요
그러게요. 호텔 스윗트룸을 빌려서 하는게 이색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