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루~ 에너지 충전
벌써 10월의 마지막 주~
오늘은 집에서 쉬었어요. 전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추워지면 에너지 방전이 빨리되거든요. 에너지 충전을 자주 해야해요.
오랜만에 베란다에서 일출 사진을 찍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베란다 가든 정리.
시든 잎과 꽃잎은 따주고 화분 자리도 옮겼어요.
율마는 가을에 새잎이 나와서 부쩍 커졌고 잎이 연두연두해서 예뻐요.
마지막 수국꽃을 잘랐어요.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내년에 꽃피울 가지들이 힘을 내라고 자른 거예요.
마가렛도 가을에 새잎들이 많이 나왔어요. 올 해 1월 1일에 첫꽃이 피었었어요. 내년에도 1월 1일에 꽃 피우길 기대하며 자리를 옮겼어요.
알로카시아는 올해 좋지못했어요. 병충해를 입었는데 아직도 후유증이 있네요.
제라늄은 피고지고 또 피고~~ 베란다를 언제나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너무 대견대견.
감자에 싹이나서 심었더니 쑥쑥 자랐어요. 나무가 되려는지 키가 커요. 작게 꽃송이가 생겼어요. 꽃이 피길 기다리고 있어요.
오랜만에 낮 잠을 푹 자고 일어났더니 딸이 달고나를 만들어놨어요. 요건 좀 다른 방법인가봐요. 달달, 바식바삭 넘 맛있어요.
이렇게 하루를 에너지 충전하며 보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사진이 예술적이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일요일 에너지 충전을 잘 하셨군요!
에너지 충전을 만땅 하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