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엔 마라샹궈
지난 한 주는 너무나도 고단했습니다.
주52시간을 꽉꽉 채워 일했으니 야근만 12시간이었던 겁니다.
토요일이 되어 스트레스를 풀겸 매운 음식이 당겨 집 아래 마라탕 집에서 마라샹궈를 시켰습니다.
각종 고기부터 야채, 버섯, 당면, 밥까지 아주 맛있게 흡입하고 무알콜 맥주까지 한 잔 합니다.
혀가 얼얼하고 땀도 나며 배가 부르니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됩니다.
찬 물로 몸을 씻고 선풍기 앞에 누워 있으니 세상 평안합니다.
근데.. 지금 메로나가 먹고 싶어지네요
어찌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