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버전 창틀테이블을 만들다.

in AVLE 일상14 days ago (edited)

거실 창문 구조상 바깥 풍경은 먼지낀 유리창을 통해서 봐야한다.
창을 열고 바로 앞에서 바람을 느끼면서, 커피도 마시고, 신문도 보고… 여유를 부리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번에 초기버전 창틀테이블과 키높이 의자를 만들었다.
세상에 없던 신개념 창틀테이블이다.
의자에 앉지 않고, 일어서서 사용해도 좋은 높이다.

의자 높이가 높아 풍경보는 건 좋은데, 테이블 개선이 필요하다.

  1. 테이블이 더 넓었으먼 좋겠고
  2. 방충망도 열어 바로 바깥과 접하고 싶은데, 밖으로 떨어질까봐 걱정된다.

그래서 만든 업그레이드 버전 창틀테이블.
밖으로 떨어질 수 없게 창틀에 딱 끼워 고정할수 있게 했고,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칸막이도 추가함.
편백나무로 만들어 코끗에 느껴지는 편백향은 덤.

초기버전 작은 미송나무 창틀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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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버전 넓어진, 편백나무 창틀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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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높이는 1m쯤 된다.
키가 182Cm인 나도 창틀을 밟고 올라가야 할 만큼 높다. 떨어지면 다칠 수 있다.
높은 만큼 의자에 앉아 다리를 늘어뜨리면 바닥이 닿지 않아 상쾌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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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번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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