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28 교활하고 암적인 친문세력 척결없이 한국 정치의 발전은 없다. steemCreated with Sketch.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발생했지만 이미 전쟁은 종결되었다는 점에서 지금의 상황은 기싸움에 불과하다. 전면전으로 확대되면 미국의 패권은 극적으로 약화될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곤혹을 겪고 있다는 서방의 보도는 일종의 눈가리고 아웅하기에 다름아니다. 전쟁은 전선에서 결정이 난다. 후방타격으로 괴멸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는 측은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다.

이런 국제정치적 전개상황은 한국의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권은 모두 국내정치에 매몰되어 있다. 국내정치의 핵심적인 사안은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이다.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는 이미 죽고 죽이는 선을 지났다. 이번에 당대표 선거에서 패배하며 정치생명이 끝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문재인 세력을 등에 업고 있는 정청래가 패배하면 범 친문세력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숙청될 것이다. 반대로 이번에 친명 세력이 패배하면 친명세력이 모두 숙청을 당할 것이며, 이재명 정권은 식물정권이 될 것이다. 유승민의 발언대로 이미 이재명은 상당할 정도의 레임덕에 빠져 들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남지역의 반도체 공장 건설과 관련된 논의도 사실상 이번 당대표 선거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당대표 선거에서 호남의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삼성과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건설하겠다고 해서 실제 건설이 될지 안될지는 알 수 없다. 삼성과 하이닉스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현실적인 가능성 때문인지 이재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지 아직 예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기업 차원에서 가능하다고 한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을 것이다.

이번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는 한국정치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문재인과 노무현을 같은 선에 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그 두사람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현실적으로 무능한 정치인이었지만 그 나름대로 진정성을 가지고 있었다. 노무현이 죽고 아직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그의 진정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가 현실정치인으로 무능했다는 평가는 무시할 수 없다. 그는 전작권 환수도 하지 못했고, 잘못된 정책으로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서 서민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문재인은 진보적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진정성도 없었던 사람이다. 전언에 의하면 문재인은 원래 반김대중주의자였고, 진보적 감성조차 없었다.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조선이 두국가체제로 전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은 문재인이다. 문재인은 조선을 속였다. 앞으로는 자주적인 것처럼 했지만 그는 역대 대통령중에서 가장 종미적이었다. 그는 재임 기간중에 그 어떤 성과도 없었다. 오로지 대중을 속이고 기만했다. 문재인을 중심으로 기득권 세력을 구축했던 자들은 한국이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떠들었다. 문재인과 그 일파들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검찰개혁을 주장했다. 문재인의 후계자였던 조국은 국가가 아니라 가족과 자식의 이익만을 따먹으로 했던 파렴치한 범죄자에 다름아니고 문재인 역시 부산저축은행과 여러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다.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낸 결정적인 역할을 한자가 문재인이었다. 윤석열은 재임기간중에 이재명을 수사했지만 문재인 정권하에서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그 어떤 수사도 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이 문재인의 적자라는 항간의 일부 평가는 틀린 것 같지 않다. 한동훈이 결사적으로 이재명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도 그 연장선상에서 바라 보아야 할 것이다.

최근 이재명 정권 공격의 선두에 나선 유시민은 한국 민주주의의 독버섯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그는 한국의 진보운동을 모두 파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라젠사태로 인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시민 김어준 정청래 등이 모두 앞장서서 이재명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오로지 호남지역의 이재명 지지를 막아보겠다는 얄팍한 술수에 기인한 것이다.

지금 문재인 세력을 지지하는 자들이 강력하게 결집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기간동안 이런 부패한 기득권 카르텔이 공고하게 구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위 진보진영이 기득권 카르텔로 변모한 것은 기존의 기득권 세력보다 한국 사회에 해악이 훨씬 크다. 사이비 진보 카르텔을 제거하지 않으면 한국 정치의 미래는 없다.

필자는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재명 역시 한계가 많고 결점이 많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이재명의 결점과 한계보다 더 큰 수준에서 한국 정치를 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문조털래유로 대표되는 친문세력은 이미 한국 정치의 암적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들을 제거하지 못하면 한국 정치의 미래는 없다. 한국의 대중은 앞으로 진보양아치들에게 진액을 빨리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재명이 교활하다는 평가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재명은 문조털래유로 대표되는 소위 친문세력에 비하면 유치할 정도에 불과하다. 그들의 교활함과 악랄함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암적인 존재라는 것을 다시 강조해야 할 것이다. 그들을 완전하게 도려내지 않으면 한국의 발전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문재인과 회담을 한다는 것을 보면 기가찬다. 이재명이 문재인과 만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이재명이 무슨 말을 하던 그의 발언은 친문세력에게 이용만 당할 것이다.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특히 문재인 같은 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국가와 민족도 서슴치 않고 팔아 버릴 수 있는 자다.

이재명이 문재인과 대충 상황을 마무리 하려고 하면 이재명에게 치명타가 될 것이다. 이재명이 죽음을 각오하고 정면으로 돌파해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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