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젊은 나이에..

회사에 입사한지 6년차인데 6년동안 63kg에서 95kg까지 쪘다가

현재 75kg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살을 빼려고 운동을 시작한게 2년전 수영을 시작한게 다였습니다.

그래도 수영을 하고 주3회~4회씩 꾸준히 운동을 하니 85~6kg까지 빠졌었죠.

그러다가 최근 한 두달만에 10kg을 더 뺐습니다.

사실 빼려고 뺀게 아니고...ㅠㅠ 통풍에 걸려버렸습니다.

작년 12월 처음 증상이 있었고 별거 아니겠지 하다가 올 초1월 5일인가에 발작이 와서 확진을 받았습니다.

상상이상의 고통이었죠.

이번주는 아마 등산을 못갈듯 싶습니다. 두번째 발작 조짐이 보이고있네요.

통풍 확진 받고 한달정도는 정말 채식만 했습니다. 두부에 김치만 먹던지 편의점에서 채식주의 도시락이나 샐러드를 사먹었죠.

며칠만에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ㅠㅠ

그러다가 3월부터 고기를 조금씩 먹기시작했고 지난달부터는 주2~3회정도 육식을 했는데 지난주에 회식이 많다보니 좀 무리해서 먹었나봅니다.

바로 증상이 와버리네요. 그냥 작은 증상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며칠은 채식주의자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