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도전 2일차…
시내에 학원이 있어서 신청을 했는데 첫 날만 이론 및 설명을 위해 시내 사무실에서 모였고 둘째날인 오늘은 차로 1시간. 47km를 달려 실습장으로 갔다.
굴삭기 조작은 양손으로 해야 하고, 익숙한 승용차와 다르게 조작해야 할 스위치와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많았다. 굴착기에 오르는 방법과 좌석 조절, 시동켜는 방법 모든 것이 낯설었다. 처음 접하는 장비니 자세히 들어야만 했다. 게다가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바로 첫선을 보여야하는 순번 1번. 오징어게임에서 그 1번은 아니지만 첫 사람이 잘해야 한다.
레버를 조정하기 위한 방법과 조작. 왼손은 암과 스윙, 오른손은 버킷과 붐. 양손으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레버를 조작해서 흙을 퍼야하고, 방향을 전향해서 옮겨야 하고, 주위의 장애물도 피해야 한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은 걸릴 것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런데, 겨울에 하루 종일 바깥에서 앉지도 못하고 실습을 하니 조금 힘들다. 게다가 점심 시간은 40분이다. 이동 20분, 식사 10분. 그러다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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