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좋은 글 #35. 좋은 이웃의 조건 / 키스팀도 좋은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in zzan5 years ago (edited)

키스팀대문.jpg

중국 남북조시대의 역사서 남사(南史)에
송계아와 여승진의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여승진은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덕망이 높았으며 송계아는 오랫동안 관직을 하다가
퇴직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송계아가 퇴직 후 살 집을 보러 다니는데
남들이 추천한 몇 곳을 다녀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였고
송계아는 집 가격보다 훨씬 큰돈을 주고
선뜻 샀습니다.

이 집은 바로 여승진의 이웃집이었습니다.
훨씬 큰돈을 주고 집을 샀다는 이야기는
금세 소문이 났고 이웃집 여승진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렇게 송계아가 이사 오고 인사하기 위해
방문한 여승진은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금액을 주고
이사하셨습니까?"

"기존 집값은 집값으로 지불하였고,
나머지 추가되는 금액은 당신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으로 지불한 것입니다."

좋은 집의 조건은 다양하지만
송계아는 집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좋은 이웃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좋은 이웃은
재력을 겸비한 이웃도, 학벌이 좋은 지식인도 아닌
배려할 줄 아는 이웃입니다.

그러나 좋은 이웃을 만나기 위한 방법은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는 것입니다.

층간소음, 실내흡연, 고성방가 등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잦습니다. 더구나 이런 갈등이 심화되어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웃을 잘 만나야한다는 이야기가 허튼 소리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스팀잇에는 좋은 이웃이 많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이나 재력을 꾸준히 나누시는 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는 분, 스팀잇 생태계 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시는 분, 재미있는 글로 웃음을 선사하시는 분. 하나하나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송계아는 여승진과 이웃이 되기 위해 집값에 추가되는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스팀잇에 돈을 투자했는데, 이것 역시 여러분과 이웃이 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이 망할 가능성은 없지만 혹시나 사라진다고 해도(안 그럴거지 저스틴 형??)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여러분과 이웃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

키스팀과 이웃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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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언입니다.. 이웃이 되기위해 지불했다라.. 옛 조상들은 정말 멋진분들 임이 틀림없습니다^^

옛 것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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