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죽도록 허리가 아파도 추간판(디스크) 탈출증이 아닐 수 있다.

• 허리를 삐어 죽도록 아픈 '요추 급성 염좌' 환자는 통증 부위에 손을 살짝 대거나 건드리거나 누르기만 해도 격렬한 고통을 호소한다.

• '요추 급성 염좌'는 다리까지 쭉 통증이 뻗치거나 저리는 방사통이 없이 갑자기 생긴 근육통이다.

• '요추 급성 염좌'는 허리를 뒤로 제낄 때 통증이 더 심하다.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더 심하다.

※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일수록 디스크보다 염좌(근육의 담)를 의심한다.

• '요추 급성 염좌'에는 절대로 허리를 틀지 말고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 병원에 가기 전에 장요근을 2센티미터 정도 눌러 마사지하고 이완 운동을 하는 등의 기본적인 응급 처치를 하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