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날 모습

in zzan2 years ago

폭으로 내리는 장맛비
강을 가득 채운 채 무섭게 흘러간다.

평상시는 걷기 내기를 하면
마냥 봐주며 걸어도 내가 이겼는데
오늘은 뛰어가는 나보다 더 잘 달린다.

흙탕물이 두렵다.
장마가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벌서 그만 왔으면 한다.

또다시 퍼붓고 있다.
큰 피해나 없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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