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From now on, I would like to post my daily life.
이제부터, 나의 일상을 여기에 포스팅하고 싶어요.

Summer flower makes me FRESH!

마지막 여름 휴가를 페낭에서 보내면서
매번 저녁마다 맛있지만
내몸에 대해 죄스러운 양심불량 저녁식사를
불태우기 위해 우린 페낭힐에 올랐다.

페낭힐의 시작점

GRAB라는 택시개념의 교통수단을 타고
페낭힐에 도착하니
페낭힐 모노레일 타는 곳에 데려다 주어서 헤매었다.
그래서 안내데스크 직원에서 물어봤더니
어디에서 하이킹을 시작하는지는 알려주는데
굉장히 톤이 거슬렸다.
니네가 감히 거길 올라가겠다고? 라는 그런 표정과 말투
"여기저기 확마 주때리뿔라" 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페낭힐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던 도중에
페낭에서 열리는 대회같은걸 준비하시는 분을 만났다.
와우 얼마나 빨리가시든지
우리는 쨉도 안되고
우리 전 남친 현 남편분은 헤매고 계셨다.

켁록시사원이 보인다

켁록시사원이 보이는만큼 올라와보니
아 많이 올라왔나보다 했더니
3분의 1도 안되는 거리였던것
언제 올라가나하면서 엉덩이 좀 붙이려고 했더니
안되겠드라
이러다가 영원히 여기서 쉴것만 같았다.
빨리💨-빨리💨

걸으면 걸을수록 정글을 걸어가는 기분

어느정도 걸었을까.
모노레일 타는 곳이 보였다.
역시 사람들이 빡빡하게 타고가더라.
부럽다만 맴도는 내 머릿속의 생각을 이겨내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다리야 움직여라 쉴틈이 없다.

그래, 저짝이 꼭대기여~

정글을 걸어보아요 🚶‍♀️🚶‍♂️

바닥만 보던 목은 위를 한번정도 볼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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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었던가! 마침내~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꼭대기에서 파노라마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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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우리가 해냈어! 🧑‍🤝‍🧑

😮‍💨, 이렇게 길고 긴 하이킹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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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에 올라가니 볼거리가 많았다.
식당도 있고 술마실수 있는 바도 있고
하지만 우린 땀에 쩔어 초췌에 끝이여서
눈구경만 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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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타고 내려오기🚟

중간중간 정거장에서 페낭힐에 사는 사람들을 태웠다.

앗 도착했다. 5분컷!

✋ BYE BYE PENANG HILL🤚

전 남친 현 남편과 함께 만든 좋은 추억중 하나이다.
우리둘의 체력테스트와
인내와 끈기를 서로에게서 발견할수 있었던 좋은경험이었다.
그리고 서로를 다독이며 성취감을 함께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
우리남편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