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54 - 개발자를 위한 면접 자료 찾아보기 (5)
경력 개발자를 위한 면접 자료를 찾기 힘들다고 전에 적었는데, 이번엔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은 것 같다. 경력 관련 면접에 대한 이야기가 위 영상에서 나왔다. 이게 내가 필요로 한 것이다.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했다. 이번 영상을 가지고 앞으로 좀 더 디테일하게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력 관련 면접
-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 이력서 내용을 베이스로 질문
- 자기가 한 일인데 설명을 잘 못하면 면접관은 거짓말로 간주할 수 있음
- 이력서 내용이 얼마나 뻥튀기 되었는지를 면접관은 확인하려 함
- 정직원이었어? (그 회사에서 이런 일 했다는 게 수준이 낮아 보이면 물어볼 수 있음)
- 대답할 때 주의 점
- 시킨대로 했다는 말보다는 주도적으로 무엇을 했고 어떤 걸 개선했다고 말하는 걸 좋아함
- 면접관에게 레드 플래그: 이력의 구멍, 잦은 이직
- 이력서의 구멍을 아주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이직이 잦은 이유 또한 설명 잘 해야 함
기술 면접
- 사용한 기술이 무엇인가? 이 기술 쓸 줄 아는가?
- 기술을 써봤다면, 무엇을 어디까지 써봤는지 이력서에 적어야 하고 면접에서 대답할 수 있어야 함
- 이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주의할 점
- 이력서에 XX의 전문가라고 적는다면, 전문가 수준의 질문을 받을 수 있음
- 신기술
- 신기술을 써봤다면, 구기술과 차이점 그리고 신기술이 더 좋은 점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그냥 해봤다로는 어필 불가.
-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코딩 면접
- 목적
-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
-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
- 질문 예
- 문자열 관련 질문: 뒤집을 줄 아느냐?
- 수, 배열은 어떻게 쓰는지?
- 재귀 함수 어떻게 쓰는지?
- 알고리즘 관련 문제
- 누구나 알법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느냐?
- 트리, 해시 맵 수준까지는 아는게 좋다. (그래프는 그다지...)
- 주의할 점
- 못풀겠다면? 당연히 탈락
-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이것도 탈락
-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질문? 이것은 플러스 (케바케)
- 면접관이 힌트를 줄수 있음. 그걸 받아서 소화 가능한지도 평가함.
- 힌트를 줘도 자기만의 세상에 빠지는 사람도 탈락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면접 자료를 찾아 보았다. 이제부터는 이들을 베이스로 나만의 면접 준비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이직도 좋지만, 개발자로서 기본부터 다시 챙긴다 생각하고 임하는 것이 좋다. 잘 할 수 있다. 이팅 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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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3) 2 year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