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하루 #21

dame.coin (68)in zzan • 3 years ago

결국 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격 시행되었다.
조금 있으면 방학이라 다행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원격수업도 덩달아 시작한단다.
또 점심밥을 챙겨주어야 하다니...눈물이 앞을 가린다.

언제쯤이면 진정한 위드코로나가 정착될 수 있을까?
처음 위드코로나가 시행됐을 때, 도서관에 갔다가 띄어앉기 없이 전 책상에 의자가 준비된 걸 보고 깜짝 놀랐었다.
극히 개인적이고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코로나가 종식된 것도 아니고, 돌파감염도 여전히 유행하는 상황에서,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최소한 좌석띄우기만은 유지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뭐 이미 벌어진 상황이고, 정책수립은 윗분들이 하시는 거니 앞으로 지켜볼 일이지만, 암튼 한동안 점심밥 당번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오늘까지 무돌 7성 캐릭터가 10개 모였다.
관우와 유비는 레벨 70까지 올렸고, 무기도 2~3성까지 업그레이드를 끝냈다.
스킬강화도 거의 완료했다.
2번 강화된 유비는 레벨 80까지 올릴 수 있지만,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다른 무장들을 좀 키울 생각이다.
그래서 흑영의 마대, 지륜의 방덕, 마령의 소교, 무쌍의 태사자를 일단 레벨업 중이다.
다른 무장들 레벨을 올려주니까 결투장과 관문돌파 깨기가 조금 수훨해진 것 같다.
혹시나 해서 기술연마 2단계에 도전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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