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하루 #20

in zzan3 years ago

평생 안경한번 써본 적도 없는 내가 최근에는 매일 렌즈를 만진다.
요즘 아이들이 책 좀 읽는 척하더니만, 눈이 나빠져서 드림렌즈를 사줬다.
vudtod 렌즈를 처음 만져봤다.
하나에 100만원이 넘는 건데, 너무 세게 잡으면 깨진다고 해서 이 퉁퉁한 손가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처음 렌즈 끼우려는데, 렌즈 넣는 타이밍을 몰라서 애들 눈알을 몇번 쓰다듬어 줬다.
애들은 울고불고, 난리난리;;;;
결국 렌즈 끼우는건 엄마가 빼는건 내가 담당을 했다.
뽁뽁이로 눈알에 있는 렌즈를 빼는거라 그나마 나았다.
세척도 처음이라 부들부들..;;;
그래도 아이들 시력만 더 나빠지지 않는다면 됐지 뭐...

지금까지 모았던 무돌코인을 클레이메타+무돌 LP에 모두 예치했다.
LP 수익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무과금으로 얻은 무돌로 조금이라도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만족한다.
무돌 게임이 P2E게임으로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랬지만, 결국 사행성이라는 이유로 등급분류가 취소됐다.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는 P2E가 자리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다만, 무돌측에서 소명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잘 해결되면 좋겠다.
무돌 관련해서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는데, 나도 찬성누르러 가야겠다.

그런데 무돌에 일일사건은 뭐 그렇게 어려운지...
보급창고 8단계, 3성으로 겨우 한번 깼는데, 그 뒤로 한번도 못깼다.
대신 이런 때 소탕권을 써서 금화를 계속 받고는 있지만,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마지막 9단계를 깨서 금화 30만을 벌어야 하는데, 아직 내가 가진 무장들로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벤트도 많고 무돌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Posted using PLAY STEEM https://playsteem.app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efault.jpg

P2E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힘들겠지만 세계의 유행은 못막죠^^

곧 전세계 유행이 될텐데, 우리나라만 뒤쳐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7
JST 0.033
BTC 64136.37
ETH 2755.37
USDT 1.00
SBD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