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투자 모델을 꿈꾸며 보여주는 민낯 333번째

6월 정산을 해야 한다.
그런데 업비트 입출금이 막혔다.

6월로 이월된 스팀 2617개이고 현금은 83,000원이다.
6월 30일 현재 지갑 스팀은 844.9개이다.

현재 스팀 가격은 278원이다.
최고 가는 316원이다.

오늘 지급한 이자가 114만 5천 원 이면 보유 중인 현금 83000원을 빼면 1,062,000원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이월된 스팀 지갑에 잔액 합치면 3462개이다.

3462개를 300원씩 계산해도 1,038,600원이다.
한마디로 부족하다.
오늘 최고가 316원으로 계산하면 1,093,992원으로 조금 웃돈다.
그럼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

쌍방 퉁치는 것으로 해서 이원이 없는 것으로 하면 될듯하다.

여하튼 계산은 깔끔하게 종결 지었으나 개운 하지는 않다.
결국 이달에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간신히 낸 것이다.
이런 일이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다.

뉴스를 보면 암호 화폐 시장의 빙하 시대를 예견하는데 예견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전혀 새로운 돌파구가 나와서 새로운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
아무도 안 가본 길을 간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희생이 따르더라도 가다 보면 좋아지지 싶다.

7월부터는 좀 더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알차게 운영을 해 봐야겠다고 다짐하면서 6월 마지막이면서 7월 첫 이야기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