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이틀째 흐린 날입니다. 미세먼지가 나쁨입니다. 1. 영국에서 코로나19의 변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

... 또다시 팬데믹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증시는 경기부양책 합의에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크게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2.8%)은 자율주행 전기차 소식으로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테슬라(-1.46%)는 지수 편입과 애플 소식 이후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우(-0.67%), 나스닥(+0.51%), S&P500(-0.21%), WTI 47.02달러(-2%), 달러인덱스 90.61(+0.62%), VIX 24.23(-3.7%), 금 1870.30달러.

1.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들이 내야 할 주식분 상속세가 약 11조36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의 주식분 상속세는 별세 시점인 지난 10월25일을 전후로 각 2개월씩 총 4개월간 시가 평균 주식평가액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역대 최대 상속세였던 LG그룹의 9000억원을 10배 이상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2.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식품업계와 의약계 사이의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제 완화에 따라 낱개·소분 판매가 가능해 지면서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식품업계는 소분판매가 허용되면서 과다섭취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반면 의학계는 약국에서 제조한 약으로 오인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둘러싼 파이 싸움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은행 앱에서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이 내년 7월께 선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비스 15건을 혁신금융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선보일 이 서비스는 은행 앱에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을 탑재,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공공앱 수준 이하의 중개 수수료를 내고, 계좌 기반으로 결제할 경우 정산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낮은 금리로 매출대금 선정산 금융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고 리워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 수수료가 아닌 소비자 선호에 기반한 플랫폼을 경험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매출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매출데이터를 토대로 한 새 금융상품 출시가 가능해지는 등 이점이 있습니다.

4. 자가용도 택시처럼 광고를 붙이고 광고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업부는 ‘개인 차량 광고물 부착’ 등 15건의 실증특례를 허가했습니다. 우선 3000대 시범 실시하며, 월 3만~6만원 수익 예상됩니다. 현행은 자기의 광고물만 부착 허용됐습니다.

5. 뱅킹 앱 중 11월 한 달 동안 카카오뱅크의 MAU는 1,07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스타뱅킹이 926만 명, NH스마트뱅킹이 806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 사용자 수에서도 카카오뱅크는 10대부터 40대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뱅킹 앱으로 확인됐습니다.

6. 카카오가 '카카오톡 지갑'을 앞세워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로 경쟁이 촉발된 디지털 인증 시장의 선도를 꾀합니다. 카카오는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카카오 인증서로 국민신문고, 등본 발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 #뉴스 #경제뉴스 #미국증시 #뉴욕증시 #주식 #시황
#애플카 #아이카 #이건희 #상속세 #건강기능식품 #은행앱 #혁신금융 #개인차량광고물부착 #카카오뱅크 #카카오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