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이벤트 결과

안녕하세요?
HPL Community 치킨 이벤트를 마감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하지만 배운 점도 많고, 다른 분들의 목소리도 들으면서 현재 Steem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재미가 있으면서도 부담 없는 이벤트가 되도록 했어야 했는데, 조금 무거운 질문을 드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꾸준한 홍보도 부족했네요..
그래도 처음 하는 이벤트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참여하신 분이 많지 않아서 공개 투표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선정하였습니다. 의견을 주신 분 중에는, HPL 회원이 아닌 분도 있습니다.

참여자가 적어서, 1등없이 주관식 답변 주신 분들께 일괄 50 Steem 송부 드리겠습니다. 의견을 남기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5 Steem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결과

• 1등: -
• 2등: Bitai, Feelsogood (50 Steem)
• 답변을 주셨지만 ID를 기재하지 않으신 분이 계십니다. ID를 알려주시면 5 Steem을 상품으로 드립니다.

1, 2등을 하신 두 분께는 11월 초까지 상품을 송부 드리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Library 라는 이름처럼 언젠가 자신의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의 Light eBook 같은 걸 쓰는 곳이면 좋을 거 같긴 합니다. 물론 그만한 유인 책이 필요할텐데, 어떻게 유인이 가능할지는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HPL만의 색을 가질 수 있게 특정 주제에 대해 글 작성 유도하는 이벤트도 좋을 듯 하네요.

NFT를 발행하면 좋겠습니다.

어렵게 고민하기보다는, 소소한 이벤트가 좋겠습니다.

앞으로 어디로

1. Light eBook등 단편~중편 글을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주제를 정해서 글을 쓰고 보상을 증정하는 안을 고민하겠습니다.
2. 일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조그마한 이벤트를 간간히 하겠습니다.
3. NFT Collection을 만들어서 멤버(Early Bird)에게 일부 혜택도 주고, 마켓 출시 가능성도 들여다 보겠습니다.

이벤트를 시작하고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서, 한글과 영문 Community를 방문했는데, 전반적으로 Steem Comunity의 분위기가 조용했고, 적극적이면서 규칙적으로 글을 올리는 회원들의 수가 예전에 비해 적었습니다.

한국 Community는, 과거의 영광과 긴 역사(?) 만큼이나 많은 시도와 다툼과 아픔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사건들과 아픔으로 애정과 실력을 가진 회원들이 많이 떠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전에 비해 조용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다수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Community도, 오랜동안 활동한 OB을 제외하면 의미있는 포스팅을 하는 분들의 수가 과거에 비해 많이 적은 느낌입니다. Steem의 개선과 개발을 진행하는 구심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개선의 노력과 의지가 지엽적인 성과에 그치는 것으로 보여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이벤트로 같이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