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CARBOOK] 90년대생 30대가 생각하는 결혼 후 아빠의 삶에 대한 고찰

in PIRCOIN · 해적 코인2 years ago (edited)

한국에서 아빠란는 이름을 가지기 쉽지 않은 나이가 된거같다.

현재 21세기에 들어서서 한국에서 결혼 후 아이를 낳는다는것은 정말 쉽지 않은일이 되어가고 있다.

물가와 교육 커리큘럼, 경쟁심화 한국은 많은것이 변했다.

현재 한국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결혼을 꿈꾸는 많은 30대 초 중반세대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이야기는 비슷하다.

결혼을 하기위한 준비 자금, 그리고 아이들의 아빠가되어 아이들을 키워야하는 양육비용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주변 친구 형, 동생들이 정말 많다.

내가 자라올때 세대는 아이들의 학벌이 중요하였고,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공교육에서 그치지않고 사교육을
한창 시키고 있는 시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의 한청년이 되었을때는 학벌로 대기업 취업해도 오랜시간 회사에서 근무할수 없는 등
워라벨등이 이슈화 되며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및 공기업으로 취업하는 시대가 되었다.( TMI 수능준비 인강 유명한 선생들이 대부분 공시생 인강 선생으로 업종 변경은 안비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갔다,
사촌집에 자러가는데 아파트 단지 앞에 10시에 초등학생들이 차량에 내리고있다.
문제는 지금 한국에선 여전히 사교육이 열풍이며, 나 때 와달리 사교육에 대한 집착및 열망이 더 심화되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아빠가 되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은 돈의 부담감으로 결혼을 포기 또는 계약결혼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나는 보았다.

계약 결혼은 결혼은 하되 둘이 행복하며 아이는 낳지않는 것으로 정하고 결혼을 하는것이다.
계약결혼이 무엇인지 그때 처음알기도하였다.

지금 한국에서 많은 결혼 및 자녀들의 아빠가되려하는 30대들의 생각은 돈이 있어야한다는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산 1위국가다.
그만큼 결혼을 하지않고 아이를 낳지 않고 사는 나라다.

이부분에 대해 나는 20대 중반부터 의문점을 가져왔다.

과연 왜 한국이 저출산 국가일까?

왜 한국인들은 결혼을 하지않고 자녀를 낳지 않을까?

좋아하는 연인을 만나면 연애를 하고싶고 연애의 끝은 결혼이다.

결혼 이후에는 자녀를 낳고 가족을 이루고 살고싶은게 당연한 마음이라 생각한다.

답을 나는 해외에서 찾았다.

이러한 한국에서 유달리 심화되는 사회현상에 일찍이 나는 의문점을 가졌고 해외에서 이민을
가서 살고 있는 한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질문을 했다.

먼저 한국은 땅이 좁은데 비해 인구는 많아 경쟁이 과열되어 좋은곳에 취업을 하기 굉장히 힘든 나라다.

그 사회적 현상이 자녀들에게 까지 옮은것이다.

이런 좁은 땅에서 살아남기위해 학교에서 리더쉽 프랜드쉽보다 월등한 성적, 좋은 성적을 얻어 경쟁에서
승리하여 취업을 하는 것 이게 한국에서 과열된 현상이다.

해외의 경우 한국처럼 사교육을 어린나이부터 시키는 나라는 많지 않다.

결론은 결국은 들이지 않아도 될비용을 한국에서 살며 들이고있어 추가로 지출되는 돈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물가상승 비율이 굉장히 높다.

대부분 한국에서만 살고있을경우 이부분에 대해 모를수도 있지만, 한국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일본을 한번 비교해보겠다.

일본의 경우 여전히 30년전 물가가 지금과 비슷하다.

심지어 현재 한국인이 일본에 가면 일본물가가 서울 물가보다 저렴하다 할정도다.

내가 물가에 대해 비교를 하는 이유는 현재 한국은 아빠 혼자 벌어 아내와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당연히 맞벌이가 자연스러운 나라이며, 부모 둘이 일을 하고있을 경우 아이름 돌볼 사람이 없어, 학원 사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많이 봤다.

이러한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회 경제적 복합적인 이슈가 한국에서 결혼을 하여 자녀를 양육하기 힘든 시대로
계속 이끌어가고 있고, 한국에서 결혼을 해 아이를 낳는것보다 혼자 살며 삶을 윤택하게 사는게 더 좋아보이는
방향으로 늘어나고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를 알아야한다.

전세계가 한국과 같지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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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결혼을 하고싶고 가족을 만들고싶은데 돈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결혼 및 자녀를 포기를 고려하는
사람은 해외에서 가족 및 양육의 삶, 이민간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한번 살펴 보고 희망을 찾길 바란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전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심지어 한국에선 일반 서민으로 살정도의 돈을 가지고 동남아에서 한국보다 훨씬 윤택하게 가정부, 기사, 청소부
등을 데리고 사는 경우도 쉽지않게 발견 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모든것을 한국의 잣대로 한국에서 결혼하고 가정을 낳고 살아야하는 기준만 버리고 나면, 생각보다 길이 많고
가능성이 늘어남을 우리는 알아야할 시대가 왔다고 보여진다.

@jsquare님 이벤트 참여 글입니다. 여기서 참여하실 수 있어요~! https://steemit.com/hive-117185/@tjcarbook/tjcar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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