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1001] 글로벌 AI 인공지능액티브 ETF

오늘은 관심있게 지켜보는 몇몇 액티브 ETF 중 하나인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의 성과를 살펴볼 까 합니다.

상장은 지난 '23.5월에 상장되었으며 이제 1년 4개월이 넘은 ETF가 되겠습니다.
아직 지급된 분배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차트를 보면 운용기간 내내 벤치마크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개월 성과는 7%, 1년 성과는 약 59%로 1년 기준으로 하면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는 약 17.88%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일 이후로 하면 벤치마크 지수는 53%, 해당 ETF는 99%로 약 46% 이상의 초과성과를 시연 중입니다.

주요 보유종목 리스트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편입종목을 살펴보면 효성중공업, SK하이닉스, 현대일렉트릭 같은 한국 상장종목도 일부 눈에 띄고 자사의 또다른 ETF인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도 편입한 것으로 보면 상당히 액티브한 운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AI/인공지능 섹터에 대한 해석의 범위를 좀더 광범위하게 가져가서 AI/인공지능 섹터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만한 섹터의 활발하게 움직이는 종목을 적절하게 편입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MercadoLibre와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핀테크 관련 기업, Vistra Corp와 같은 전력/에너지 유틸리티 기업들이 편입되어 있음은 물론 최상위 편입 기업들 또한 기존의 M7 시총 기반의 리스트업이 아닌 테슬라, 메타, 브로드컴 등 나름 색다른 관점에서 상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향후 Active ETF들의 이와같은 탁월한 종목을 발굴하는 색다른 시각과 벤치마크 대비 월등한 수익률을 제공하려는 노력은 타 Active ETF들에게도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Active와 Passive 포트폴리오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투자에 있어서의 상호 보완관계에 놓여있는 포지션이라 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Active와 Passive를 적절히 활용한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대비 아웃퍼폼하는 좋은 Active ETF들을 발굴해 보려는 노력을 계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