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215] 인플레이션 속도

인플레이션, 속도 느려도 방향은 맞다

나스닥 지수가 CPI 발표로 인해 하락하는 듯 하였으나 다시 재차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네요.
암호화폐 시장과 더불어 미국지수도 동반상승하며 자산가격 상승을 본격적으로 부채질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식품,에너지,주거비 제외 CPI는 2%에 근접하였으나 의료,운송,교육 등 서비스 CPI가 문제라는 진단입니다.

상품물가하락, 인플레 기대심리 안정, 실제 임대료 변화에 후행하는 주거비 상승세 둔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속도가 문제일 뿐 결국 디플레이션으로 간다(혹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듯 합니다.

장기채 조정 국면에서는 다시한번 모아갈 수 있는 투자의 모멘텀을 제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30년만기 국채

4%에서 4.5% 근방까지 하락분의 50%를 되돌림 하였으므로 다시 꺾여내려가는 시점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장기채가 장기적으로 매력적일지는 향후 중립금리를 바라보는 시선(2% -> 3~3.5%로 관점 변화)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레이달리오,하워드막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투자의 구루들은 중립금리 상향을 장기적으로 점치고 있으나 김학주 센터장은 정치적 이슈로 급격한 금리하락을 점치고 있는 듯 합니다.
누가 더 멋진 시황관을 제공하게 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화이팅하는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