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30605] 각국 환율동향steemCreated with Sketch.

in Avle 경제와 투자last year (edited)

환율이 드디어 꺾여 내려오기 시작하네요.
1300원대를 뚫고 내려온다면 1200원 중반대까지는 가능할 것 같은 움직임이네요.
달러-원 환율


일본 엔화는 다시 고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달러-엔화 환율

참 묘한 세상을 살고 있다보니 니케이지수가 5년이래 전고점을 뚫고 최고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 달러-엔 환율은 처참하게 절하되고 있네요.
미국의 제멋대로 정책금리 정책과 컨센서스에 따라 주변국의 주식과 환율이 따로 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시국에서는 그냥 제멋대로 해석하는 것이 빠를 듯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엔화에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초에는 일본은행(BOJ)의 초완화정책 탈피에 대한 기대가 강했다. 물가가 장기 저물가에서 벗어날 조짐인 가운데 BOJ 총재 교체와 맞물려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내려놓을 것이란 기대가 강했다.
하지만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 취임 이후에도 BOJ의 긴축으로의 '피벗'은 요원하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주에는 "중앙은행은 현재의 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인내심을 가지고' 유지할 것"이라며 피벗 기대를 더욱 줄였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 기대도 후퇴하는 중이다. BOJ와 방향은 반대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까지 제기됐지만, 이제는 6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게 반영되는 수준으로 시장의 상황이 변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약엔화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일본 여행을 추천드려야 하겠습니다.
물론 30년만에 물가가 오르고 있는 중이라 엔저의 영향을 상쇄할 수도 있겠군요.


글로벌 패권국에 도전하면 주로 아래와 같은 환율차트를 보여주게 됩니다.
달러-위안화 환율


재미있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년동안 달러대비 절상된 환율국을 살펴보니 의외로 멕시코가 -10.65%로 1위, 2위가 호주가 되겠네요. (앗 호주는 거꾸로라 절상이 아닌 절하군요;)

멕시코에는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까? 물론 20년간 약세가 진행된 후 되돌림이 나타나는 중이라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겠네요.
(혹시 테슬라 기가팩토리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겠지요???)

환율을 보면 그 국가의 체력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수출주도국인 대한민국이 환율을 이정도 유지하고 있는 것만 해도 국민들이 먹고 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모두 달러자산을 매입하여 장기적으로 배당을 통해 원화환율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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