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네가 꽃을 피우고 있다는게..
이 자리에 네가 꽃을 피우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예전 같으면 새들이 깃드는 곳이었고
숲과 같은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다 타고 없어진 곳이거든
한 편에 화려하지는 않아도 조용히 꽃을 피우고 있음에
눈길이 간다.
불길에 태워지고,
전기톱으로 베어지고,
굴삭기로 밀려버린 이곳에 말이지.
황폐한채로 남겨질 수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꽃을 피워줌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
잠시..아니 오래
시간은 걸리겠지만
다시금 이전보다 더 나은 그런 멋진 곳이 될 것을
미리 그려본다..
3월 마지막 날에. .
안녕하세요 jsquare님
랜덤 보팅 당첨 되셨어요!!
보팅하고 갈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It is definitely a wonderful place. I am also grateful for the flowers bloom.
Thank you for sharing your experience with us, friend.
Earlier this year, a fire broke out in my parents' house. It became desolate, but I am grateful that the flowers bloom nonetheless. I see hope through flowers. Thank you~:D
Oush, I never knew about. I hope nothing casual happened?
Yeah, it's good to see the flowers are coming to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