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부터 압록강까지 24-5 함안 전투(251) 24연대의 무기력

상황

북한군은 9월 1일 낮 미25사단 중앙부의 함안에서 사단 사령부 방면으로 공격

킨장군은 그전날 마산에 도착하여 8군예비로 있는 미27연대 배속을 요청했으나 워커 장군은 1개 대대만 승인

킨장군은 미27연대 1대대를 미24연대에 배속

미27연대 중박격포 중대 1소대, 미89전차대대 B중대 1개소대, 미8야포대대 A포대가 체크중령의 미27연대 1대대를 지원

미24영대 병사들은 모두 후방으로 무질서하게 후퇴하고 있었고 연대장 챔프니 대령이 저지하려 했으나 속수무책

헌병의 통제도 불가능한 상황이 속출

미27연대 1대대의 공격

킨 장군은 1445 챔프니 대령에게 반격하여 미24연대 진지를 재탈환하라는 명령을 하달

체크 중령은 공격계획을 작성,
전투기는 반시간에 걸쳐 네이팜, 로케트 폭격, 기총소사를 실시, 15분간 야포 준비사격을 실시

첵크 중령 대대는 1630에 서쪽으로 공격을 개시
미79연대 전차대대 A중대에서 1개 소대가 증원

함안 서편 능선에 있던 북한군 기관총은 모든 접근로를 봉쇄

체크 중령 대대는 1825 함안서방 500야드 능선을 점령
2000까지 함안 1마일 서방의 목푤ㄹ 확보
고지 정상 200 야드 못미쳐 보병은 호를 파고 방어

9월 2일

온종일 폭격으로 적은 와해되어 더 이상 공격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상실

후방의 24연대본부는 적 박격포탄 낙하하자 후방으로 이동
아침에 적은 짙은 안개를 이용하여 체크중령 대대에 반격

미27연대 1대대는 미24연대 2대대가 탈취당한 진지를 재탈환

<공군의 지원>
미공군은 135회의 출격으로 미25사단을 지원
(많은 전군과 수대의 전차, 야포 그리고 3개소의 탄약 저장소를 파괴했다고 보고)

9월 3일
새벽 북한군은 체크 중령의 대대를 다시 공격
대대일부는 후방에 침투한 적과 전투
(적 격퇴후 대대 진지 주변에서 100여명의 시체를 확인)
(포로의 진술, 9월2-3일 북한군 4개대대가 체크 중령 대대를 공격 1,000여명 손실)

9월 4일

어두워질때까지 27연대 1대대는 주둔
후방에서 재편성한 24연대 2대대 F 중대와 1대대가 교대

미27연대 1대대는 함안 1마일 동방의 제2 방어선으로 후퇴

24연대의 무기력(H중대, 허위과장 보고)

9월 5일
절반 정도만 무장한 북한군 2개 중대규모가 함안에 침투
그중 일부가 24연대 지휘소 경비를 위해 함안서단 고지의 H중대에 접근
H중대는 1발도 쏘지 못하고 2문의 새기관총과 진지를 버리고 도주

적의 수색정찰 소대가 연대지휘소 100야드지점까지 침투
한발의 수류탄이 탄약차를 폭파

야간에 1명의 장교와 수십명의 병사가 함안 남방의 진지를 버리고 1마일 반이나 떨어진 미27연대 1대대 지휘소까지 도주하여 2000여명의 북한군이 함안을 침공하고 미24연대 지휘소도 습격했다고 보고

체크 중령은 이사실을 즉각 킨 장군에게 보고하고 전차1개소대와 보병1개 소대를 급파

200여명의 병사들이 도주
체크 중령은 이들에게 전차와 보병 정찰대를 따라 함안으로 복귀하라고 명령했으나 대부분 거부

전차를 선두로 한 부대는 저항없이 함안에 들어갔으면 미24연대 지휘소도 피해없이 원상그대로

9월 6일

연대장 챔프니 대령 적의 저격으로 중상
제3대대장 콜리(Corley) 중령이 지휘

왜 미24연대의 병사들은 전투의지가 없었을까? 서부전선에서 유독 미군병사들이 전투현장에서 이탈하는 기록이 많다.

(흑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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