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방어선 계획

7월 26일 수요일 전선을 정리하고 반격을 준비하기 위해 미8군의 준비된 방어선으로 철수한다는 명령을 하달
(이동간 적과 접촉유지를 강조)

7월 29일 워커 장군은 낙동강 방어작전 계획을 발표

워커 장군은 25사단이 상주에서 적의 진격을 저지하지 못하고 1기갑사단이 밀려가는 상황을 우려
(김천과 대구간 병참선 차단을 우려)

워커장군은 한국전쟁에서의 지연방어 작전은 처음 경험

<워커장군의 공로>
패전일로의 미군과 한국군을 예리하게 통제
침체된 사기를 고취
보급지원 체제를 무에서 유로 확립
역경의 한국군을 구출

워커장군은 7월 26일 8군사령부를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기고자 극동군 참모장 알몬드에게 통보
맥아더는 보고를 받고 27일 즉각 대구를 방문 90분간의 회담에서 더 이상의 철수가 불가함을 무언으로 강조
(맥아더의 결정적 판단)

워커장군은 7월 29일 토요일 상주의 25사단을 방문 더 이상의 철수는 불가하다는 점을 강조
사단장과 참모에게 현전선 사수를 요구
전투의욕을 상실한 미군 장병들은 이에 부정적인 입장

사수를 위한 재배치

미25사단은 김천 동방의 능선으로 3마일을 이동하여 재배치

결국 한국전쟁에서 8군사령관 워커 장군이 더이상 후퇴하지 않고 전략적 후퇴는 더 이상 없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태도 때문으로 볼 수 있음

<최고사령관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교훈으로 맥아더 장군의 7월 27일 대구 제8군 사령부 방문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임>(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