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연대(87)

7월 20일
논산가도를 방어하던 2대대는 적의 공격으로 예하중대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

2대대장 묵그레일 소령은 서울 논산 가도가 교차하고 있는 삼차로에서 적전차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으나 그것이 보챔프 대령과 사단 수색중대에 의해 파괴된 것인지는 몰랐음

묵그래일 소령은 G 중대 허버트(Robert L. Herbert) 소위에게 대전으로의 통로개척을 명령

대대 S-3 몬테스크로레스 대위는 연대본부와의 연락을 위해 정찰을 지원

몬테스크로레스 대위는 대전까지 진출하면서 도로가 개방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

34연대장 보챔프 대령은 부재중, 연대 참모장교가 묵그레일 대령에게 철수하라는 명령지를 전달

몬테스그로레스 대위가 명령지를 가지고 대대로 복귀했으나 대대는 북한군에게 유린 당한 상황

대대장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었음. 북한군에게 진지를 유린당한 E중대를 만나 행동을 같이 하기로 함

한편 대대장 묵그레이 소령은 적이 대전과의 중간도로를 차단한 것으로 생각하고 논산고도 남측고지로 지휘소를이동, E중대에 철수하라고 했으나 무전이 중단
대대장은 F 중대와 같이 있었음

제2대대는 대전 서방에서 완전하게 고립

대전 서방의 2개 대대(34연대 1대대, 19연대 2대대)는 13:00까지 전멸당하다시피하는 상황

대전시내에서 적전차 파괴

7월 20일 대전시내에서 모두 적전차 10대를 파괴
적전차는 보병과 같이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가 컸음

20일 11시까지 6대가 3.5인치 로케트 포, 2개가 야포사격으로 파괴
오후 미공병대대 로케트포조가 2개의 전차를 격파

모두 8대가 3.5인치에 의해 파괴

미5공군도 20일 오후경, 유성근방에서 15대 그 후에 다시 5대를 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