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21.05.31 근현대 사진엽서는 사찰 전각·문화재 확인 가능한 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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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진명 스님. 이하 전자불전연구소)가 5월25일 오후 5시 서울 충무로영상센터 본관 201호에서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을 초청해 ‘근대불교문화사진 전문가 강연회’를 진행했다.

‘20세기 전반 사찰 관련 사진엽서의 수집과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 최선일 위원은 “20세기 전반에 인쇄된 사진엽서는 사찰 전각의 형태와 가람 배치, 박물관이나 개인이 소장한 불교문화재를 조성한 사찰 등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근거로 그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따라서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토대연구팀의 ‘한국의 근대불교문화 사진 아카이브 구축’은 불교문화의 복원과 조성, 나아가 활용적 측면에서 중요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카이브 구축에 주목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근대불교의 다양한 사진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근대불교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자불전연구소는 이날 최선일 위원이 소속된 고불미술관(관장 장미은)과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고불미술관과 전자불전연구소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최선일 위원이 기증한 사진 및 엽서 1500여 점 중 근대불교 관련 사진 500여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일 위원은 한국불교조각사를 전공했으며,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불교조소’, ‘조선후기 조각승과 불상 연구’, ‘조선후기 불교조각 발원문 선집’, ‘조선후기 조각승 열전’, ‘일제강점기 경북 사찰재산대장 집성’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조선후기 조각승 색난과 그 계보’, ‘17세기 조각승 수연의 활동과 불상 연구’, ‘조선후기 조각승의 활동과 불상 연구’, ‘배천 강서사 조성 지장보살과 조각승 영철’, ‘근대 불교조각의 흐름’ 등이 있다.

법보신문 2021.05.31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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