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등장 TFT, 10.9 패치 이해하기

오랫만에 TFT를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많은게 바뀌어있더군요.
마지막으로 포스팅했던게 7개월 전이니 ㅎ
거의 다른 게임이 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네요.

흠, 사진과 글 그림에서 익숙한게 없네요. 아예 새로운 게임이 되어버려서 외울게 참 많아보이네요 ㅠㅠ

일단 어떤게 좋은건지 확인을 해봐야죠.

중요 밸런스 변경사항

"주요 특성의 위력을 줄이고 보조 특성을 강화하여 더 다양한 조합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양성을 늘리기 위한 패치라는 말이군요.

• 검사 효과 발동 확률: 30/60/100%⇒30/55/100% >
• 총잡이 추가 공격 수: 3/6⇒3/5
• 싸움꾼 추가 체력: 300/700⇒350/650
• 천상 회복량: 15/40/65%⇒15/35/60%
• 사이버네틱 체력&공격력: 350&35/750&75⇒350&35/700&70
• 암흑의 별 공격력 및 주문력 증가량: 25/30/35⇒20/25/35
• 잠입자 추가 공격 속도: 50/80/125%⇒50/75/120%
• 잠입자: 이제 모든 레벨에서 적 처치에 관여할 때마다 초기화됩니다.
• 수호자 보호막 흡수량: 20/30/45⇒25/30/40%
• 반군 보호막 흡수량: 150/225/350⇒150/210/330
• 마법사 주문력 증가: 20/45/80/125%⇒20/40/75/120%
• 별 수호자 마나: 30/60⇒30/50
• 선봉대 추가 방어력: 60/250⇒125/250
• 우주선: 매초 마나 20 획득⇒매초 마나 40 획득
• 발키리 치명타 발동 체력: 최대 체력의 50%⇒40% 이하

선호도가 높았던 시너지 위주로 하향을 하고 그 반대의 경우엔 상향을 한 분위기네요.

전반적 밸런스 및 기타 변경사항

• 검사: 추가 공격의 공격 속도 증가
• 시공간 공격 속도 증가량: 4초마다 15/35/75%⇒8/4/2/초마다 15%
• 시공간: 첫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발동합니다.
• 메카 탈출 시 메카 파일럿 마나 획득량: 25⇒0
• 메카 기본 체력: 1800⇒1500
• 슈퍼 메카 체력에 반영되는 메카 파일럿 체력: 메카 파일럿의 체력을 모두 합친 값의 50%⇒45%

시공간으로 꿀빨던 사람들에겐 타격이 큰 패치겠군요.

전반적으로 시너지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패치였네요.
아무래도 이제 프로대회도 열기로 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를 최소화하고 공정성을 어느정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만 하는 작업이죠.
이번 패치만으로 밸런스가 잘 잡힐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밸런스라는게 정말 어려운 작업이니까요.
그래도 유저의 의견과 게임의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결국에는 황밸의 갓겜을 만들어줬으면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