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로금리 시대에 당연해 보이는 빚투
지난 8월,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4조원 급증했다고 합니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는 12조 6000억원 증가한 것에 보았을 때 한 달 사이에 상반기의 31%정도의 상승률로 신용대출이 일어난 것이죠. 표면적으로 드러난 시중은행이 이 정도면, 1금융권 이외의 신용대출은 어느정도인지 상상도 안됩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정부의 딜레마와 어떻게든 투자를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심리가 결합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인 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금융당국이 부동산 관련 대출규제를 하는 것에 대해 곧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규제를 할 것이라는 전망때문에 미리 대출을 받아놓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개미무덤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지 심히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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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u (64) 4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