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베프들과 관악산 등산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풀고자 베프들과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모두에게 가장 가까운 관악산을 다녀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놀랐네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등산에 대한 인식이 바뀐건지, 코로나로 인해 취미가 바뀐건지 참 궁금하네요.

가을이라, 단풍이 너무 멋드러지게 져서, 눈도 호강한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등산은, 친구가 데려온 깜짝 손님때문에, 더욱 유쾌한 등산이엇네요. 나중에, 그분이 유명해지면, 공개하는걸로 ㅎㅎ

지난번 다녀온 첫 관악산 등산때는, 체력이 달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등산을 했더니, 좀 수월하게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잔뜩 껴서, 멋진 뷰를 보지는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하산하고, 서울대입구에서 꽤 유명한 곳에서 콩나물 국밥까지 먹고 귀가했습니다.

어딜가도 함께하면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등산이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올 겨울이 오기전에, 시간이 되면 한번더 다녀오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