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악당"을 재해석하다.

오랜만에 매우 재밌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무비)

그 영화는 바로 엠마스톤의 원톱영화 크루엘라입니다!!

사전에 무슨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보게된 영화인데요.

일단 배우 라인업부터 봐도 나름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초반 10분도 안되서

"아 이거 걸작이다" 하는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태어날때부터 본인은 특별하다는걸 알고있던 에스텔라

어렵게 들어간 학교를 자퇴하면서

엄마의 죽음을 뒤로하고

동료들과 도둑질을 해가며

꿈을 이뤄가는 영화인줄 알았으나. ㅋㅋ

디즈니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합니다.

물론 예상되는 부분이긴 했지만 말이죠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아무튼 영화 초반 30분정도를 제외하면

런웨이 쇼를 빠르게 보는듯한 스피디한 전개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 영화를 위해 멋진 의상이 200벌 넘게 쓰였다고 하네요

영화를 보다보면 진짜 눈호강하는 옷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예고편에 나오는 빨강드레스가 바로 에스텔라가

진정한 악당으로 데뷔하는 장면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차량위에서 드레스를 펼치는 장면이

가장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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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개인적으로 안보고 극장가서 직접 보시길 추천드리고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만점에 9.7점정도 주고싶습니다.

만점이 아닌 이유는 액션영화가 아니라서...

액션영화가 아님에도 마음속으로 만점 주고픈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디즈니에서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준것 같아요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