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가 '포스트 이더리움'으로 부상한 이유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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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가 포스트 이더리움으로 급부상중입니다. 높은 데이터 처리량과 입증된 솔라나의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최근 해당 체인 기반의 밈코인 봉크, 도그위프햇이 인기를 끌며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활발히 거래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솔라나가 5월 중으로 이더리움을 역전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디지털 자산 심층 분석 정보 플랫폼 블록웍스 수석 애널리스트인 댄스미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는 이번 달에 거래 수수료와 포착된 최대 추출 가치 측면에서 이더리움을 역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금융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은 솔라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낮은 수수료, 최소한의 거래 지연 시간, 높은 데이터 처리량은 솔라나의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플랫폼 제타마켓의 설립자인 트리스탄 프리자도 솔라나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고 잠재적으로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프리자는 "솔라나는 생태계로서 계속 유지될 것이다. 활성 주소, 트랜잭션, 거래량 측면에서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최근의 네트워크 혼잡 문제는 네트워크, 사용자 인터페이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개선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솔라나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260달러를 넘어설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평가는 솔라나가 그동안 이더리움이 갖고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네트워크 생태계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 것이란 주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동안 네트워크 생태계 강자로 불렸던 이더리움은 보안과 탈중앙화엔 강점을 갖고있었지만 속도·확장성·신뢰성은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또,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대중화로 인해 사용량이 늘어나 속도가 느려지고 트랜잭션 비용이 높아졌습니다. 이더리움은 확장이 어렵고 수백만명의 신규 사용자를 온보딩하는 데 한계를 지니고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솔라나가 급부상한 것. 지난 2020년 출시된 솔라나는 낮은 거래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을 목표로 설계된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출시 1년 만에 솔라나는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확장성이 뛰어나고 초당 많은 수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것이 솔라나의 특징입니다. 즉 이더리움의 속도와 확장성에 대한 단점을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 솔라나 측의 설명입니다

최근 솔라나는 '실패한 트랜잭션(Failed Transaction)' 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실패한 트랜잭션이란 솔라나 네트워크에 트랜잭션이 성공적으로 제출됐는데도 스마트계약이 이를 '잘못된 요청'으로 받아들여 트랜잭션이 정체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솔라나는 지난 4월 X(전 트위터)를 통해 "우리 네트워크 트랜잭션 정체 현상을 해소하는 v1.17.31 업데이트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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