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민, 1인당 27달러 상당 비트코인 보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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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민 1명이 평균 27달러(약 3만 6000원) 상당의 BTC를 소유하게 됐습니다

16일 K33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가 BTC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올해 상반기 노르웨이 국민 1명이 간접적으로 27달러 상당의 BTC를 소유하게 됐습니다

현재 NBIM은 간접적으로 2446BTC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938BTC 증가한 수치입니다. 베틀 룬데 K33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NBIM은 올해 상반기 동안 세계 최대 BTC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지분율을 0.67%에서 0.89%로 늘렸습니다

같은 기간 세계 최대 BTC 채굴 기업 마라톤디지털에 대한 지분율도 0%에서 0.82%로 늘렸습니다. 코인베이스에 대한 지분율은 0.49%에서 0.83%로, 블록Inc에 대한 지분율은 1.09%에서 1.28%로 높였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공적 연금인 한국 국민연금공단(NPS)도 BTC 간접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NPS는 올해 2분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약 3400만 달러(약 454억 원) 상당 매수했습니다. 앞서 NPS는 지난해 3분기 코인베이스 주식 28만 2673주를 매수하며 BTC에 대한 간접투자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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