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그야말로 '개xx' 인증입니다.
비겁함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모든 놈들이 다 똑같은 놈들이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검찰의 힘은 참 세긴 센가 봅니다. ㅠㅠ

[정윤성의 기린대로418] 공수처 1호 사건이 조희연 특별채용 의혹이라니...부끄러운 악수...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0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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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수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조희연 교육감이 얼마나 잘못을 했는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하지만 1호 사건에 배당될만큼 엄청난 일이었는지...
아마도 두고두고 회자될 사건일 듯 합니다.

공수처가 생기면서 과연 1호 사건이 뭐가될까 무척 궁금했는데
설마설마 이렇게까지 막나갈 줄은 몰랐습니다.

공수처, '조희연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첫 강제수사(종합)
https://news.v.daum.net/v/20210518101414418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출범 넉 달 만에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5명에 대한 특별 채용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 교육감은 부교육감과 채용 담당 국·과장 등이 반대했음에도 이들을 업무에서 배제한 채 채용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교육감이 잘했냐 잘못했냐를 따지는 것은 그럴수 있습니다.
찬성하는 측에서는 해직교사들이 복직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고
반대하는 측에서는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이죠.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매우 건강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정에서 어떤 불법적인 일이 있었다면 수사를 받아야겠죠.

감사원이 감사해서 결과 발표했고, 경찰에 고발했고,
뭐 당연히 수사할 것이고, 검찰에서 기소하겠죠.
그게 유죄이든 무죄이든 사실 저는 별 관심도 없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을 공수처가 왜 뺏어오느냐는 것입니다.
지들이 기소도 할수 없는데 말입니다.

공수처는 교육감에 대한 기소권이 없습니다.

정말 "이쯤되면 막나가자는 것이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소권도 없는데, 신생 기관의 1호 사건으로 처리한다?
미친거 아닌가요?

공수처 수사 1호가 공교육 흔들기?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995572.html

공수처는 교육감에 대한 기소권이 없음에도 직권남용으로 입건하였다. 공수처 설립 후 100일 동안 1천여건의 사건이 접수되었고, 그중 40% 이상이 검찰 관련이었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은 공수처 1호 사건은 당연히 검찰개혁과 관련한 사건이 유력하다고 짐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공수처는 이러한 기대를 무너뜨리는 직무유기성 행태를 보이고 있다.

검찰과 관련한 사건으로 공수처에 쌓여 있는 것이 최소 몇백건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건들 다 재쳐두고,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제 판단으로 이것은 '공수처의 반란'입니다.
아니 검찰의 반란입니다.
"니들이 어쩔건대?" 하는 말과 동일한 것이죠.

검찰, 공수처의 ‘입’ 대변인 2번째 조사…김진욱도 소환하나
https://news.joins.com/article/24059851

검찰이 문상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변인을 2번째로 불러 조사했다. 문 대변인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공수처의 ‘황제 조사’ 논란과 관련해 허위 보도자료를 낸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검찰은 보도자료에 명백하게 허위 사실이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의도적으로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게 확실하다고 결론이 나면 관련자에 대한 기소와 유죄 판결이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도 법조계에선 나오고 있다.

검찰이 길들이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유구한 역사동안 잔뼈가 굵은 검찰에게 이 귀여운 공수처는 완전 밥이겠죠...

물론 세월이 지나고 이들 기관 간에 문제가 생기고 삐걱댈 것입니다.
공수처와 검찰이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상황도 생기겠죠.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너무 괴롭네요... ㅠㅠ

전우용님 5월 16일 페이스북 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wooyong.chun/posts/5500753683330209

  1. 그의 취미는 골동품과 미술품 수집이었습니다. 그의 수집품 중에는 도굴품과 장물도 있었고, 그가 수집품 거래로 자금세탁을 했다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그의 취미는 아들과 며느리에게로 이어졌습니다. 그 일가의 수집품 가액은 수조 원에 달합니다. 그의 아들이 죽자, 언론들은 그의 손자가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일부도 그에 동조했습니다.
  2. 그의 취미는 생활자기 수집이었습니다. 그가 외국에 거주하면서 사 모은 생활자기는 다 해야 2천만 원어치도 안 됐습니다. 그는 자기 수집품을 이삿짐에 넣어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 카페를 차린 그는, 자기 수집품을 사용하면서 전시, 판매도 했습니다. 판매한 총액은 320만 원어치. 그가 남긴 이익은 기껏해야 100만 원이 될까 말까 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그를 밀수꾼, 부정축재자로 몰았고 국회의원 일부도 그에 동조했습니다. 결국 그의 남편은 장관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세상 참 공평합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파동을 타고 갑니다.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도 하고...

이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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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success go! go! go!

공수처의 상징적인 의미를 반토막도 아닌 10토막 내버려 허수아비로 만들려는 그들은 과연 어느나라 국민인가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다는것은 자연의 순리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씩 누적되어 반드시 역풍을 맞을것입니다.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검찰개혁을 반대해온 이유겠죠!! 그 권력을 놓치기 싫으니...

권력... 그 위대한 이름이네요...

안타깝네요 ㅠㅠ누구를 위한 공수처인가 ㅠㅠ

검찰이 힘이 많이 세요 ㅠㅠ

안타깝네요 ㅠㅠ누구를 위한 공수처인가 ㅠㅠ

에휴.....권력 ㅠㅠ
편안한밤되세요

민주당은 180여석을 줘도 개혁은 커녕 한게 없네요
칼을 휘둘러 보라고 밀어 줬더니 하는 짓은 ㄱ멍청;;;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제 기준에서 벗어나면
앞으로는 그 어떤 선거에도 투표를 안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작은 선거에도 투표를 해왔는데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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