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친구들과 만남

오랜만에 대학 동창들과 여의도에서 만나 술 한잔을 했다.

시간이 흘러 다들 좋은 직장에서 자기 맡은바 역할을 하면서 멋진 삶을 사는 것이 보기 넘 좋았었다 :)

그때는 몰랐지만 뭐랄까 요즘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 보는데 볼때마다 세월의 변화를 느낀다.

이전에는 연애 이야기가 많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직장 육아 재테크 미래 ... 뭐랄까 나 자신의 이야기 보다는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시간이 흘러 그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