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며칠전부터 정리도 안돼고 뭔가에 쫒기는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아닌 걱정이 자꾸 들어옵니다~~~
자가격리 문제로 식구 넷이서 3그룹으로 나누어 한국을 가게 됐습니다.
출발부터 복잡해서인지 편치않은 부담감이 계속입니다.
코로나로인한 번거로움과 어려운 절차에 따른 일들이 자꾸 거슬리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가게되어 서운하고 허전한 마음 때문인것 같습니다 .
가장 힘든 일은 20여일을 짝궁님 혼자 지내야 하는 미안함과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입니다.
한편으론,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네 식구가 국내에서 보내게 될 성탄절과 연말이 기대가 되기도합니다.
그간 만나지 못했던 친지와 친구들도 만날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며칠전부터 갑자기 세계를 긴장하게 만든 오미크론도 별탈없이 더이상의 확진자와 사망자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기도해 보며 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해서 즐겁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오늘은 멀리 가는 저와 아랫층 권사님을 위해서 이웃줌마님으로부터 맛있는 점심도 대접 받았습니다~~~^^
오후들어 찬바람이 강해지고 있어서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도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상 쿠웻줌마 화이트로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