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냄새

분리수거 배출날이라 꼬맹이들 재우고 부랴부랴 챙겨서 나갔는데, 허 날씨가 엄청 춥네요. 위에는 패딩이랑 잘 챙겨 입었는데 하필 잠옷 바지를 입어서 달달 떨었네요. 바람도 제법 쎄서 봉지들이 나뿌끼는…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콧속으로 냉기가 스며드니 패딩을 껴입어도 움찔하게 되네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겨울 냄새입니다. 12월을 이렇게 맞네요.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3
JST 0.033
BTC 63295.30
ETH 3053.22
USDT 1.00
SBD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