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곡

김소월 시인 시에 곡을 붙였습니다. 윤서준씨의 담백한 목소리가 멜로디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무한 반복 중이네요.

화려한 것에 시선을 빼앗겨 살다가도 조용한 쉼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런 때에, 바람 솔솔 불어오는 어딘가에서 이 노래와 함께 해보시길(현실은 사무실이지만요..)!

꿈길

물 구슬의 봄 새벽 아득한 길
하늘이며 들 사이에 넓은 숲
젖은 향기 불긋한 잎 위의 길
실 그물의 바람 비처 젖은 숲
나는 걸어가노라 이러한 길
밤 저녁의 그늘진 그대의 꿈
흔들리는 다리 위 무지개 길
바람조차 가을 봄 걷히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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