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브라질 환율

코라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가 브라질이죠.
원자재 특히 석유 수출이 많은 브라질 입장에서는 현 WTI 가격 하락은 큰 외상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브라질 국내 정세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올 초 280원 정도 했는데, 지금 215원이군요. 수치상 23%가 빠졌지만 원상복구를 하려면 30%가 넘게 올라야 합니다. WTI 20불 밑으로 가면 왕창 사려고 했는데, 지금 분위기 봐서는 롤오버 비용 때문에 원유가 올라도 수익이 나기 어려운 구조로 보입니다. 그래서 브라질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브라질 지수도 많이 빠졌군요.

그래서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브라질 관련 상품을 찾아보니 EWZ etf가 있군요. EWZ는 브라질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50여개 기업의 인덱스를 추종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브라질 지수보다 더 빠진 것 같습니다.

나름 브라질에서 좋은 기업의 인덱스를 추종하는 지수라고 하니 적절한 시점에 들어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