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뜻하지 않은 재난지원금

그동안 업빗에서 재난지원금을 몇번 주었었는데요. 요즘은 좀 뜸하네요.
그 공백을 uniswap이 해주는군요.

지난번에 dforce 채굴 때문에 유니스왑을 몇번 사용했었는데요. 덕분에 저도 air drop을 받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lp에 넣어놓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 글을 읽어보니 한번이라도 uniswap을 사용한 사람에게는 모두 주었다고 하니,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한번 정도는 이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uniswap의 위상 때문인지 uni 토큰이 나오자마자 메이저 거래소에 동시 상장이 되었습니다. uniswap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claim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초반에 gas비를 기본으로 설정을 한 것이 패착이었는데요. claim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후에 speed-up을 선택하였으나, 이미 transaction이 죽은 것 같습니다. 다시 claim을 했으나 이번에는 trxid 조차도 나오지 않는군요. gas비용을 900으로 update하면 빨리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변경하였지만 역시 먹통입니다. gas비 900이면 $30불입니다.

전 이런 경험을 하면서 정말 eth는 문제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계속 eth를 사용하면 defi의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수료가 너무 많이 드니 고액 투자가 이외에는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uniswap이외에 다양한 swap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런 swap 시스템도 한번씩은 이용해봐야겠습니다. 물론 gas비가 높아서 기본 비용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한번씩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