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조정이

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오늘 주식시장과 코인 시장이 급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의 가장 큰 하락 원인이 니콜라의 CEO의 사임 뉴스가 아니었나 봅니다.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사임뉴스는 그동안 큰 상승을 보였던 기술주(성장주)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기술적으로 나스닥의 차트는 금요일 대량거래로 하락을 보였기에 오늘밤까지 하락할 경우에는 그야말로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금요일의 대량 거래는 결국 상승시 큰 매물벽으로 될 가능성이 있기에 니꼴라의 시간외 하락은 심리적으로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글로벌 장세의 하락은 아무리 강한 우리나라라고 해도 이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하락장은 니콜라의 뉴스가 나오기 전부터 시작되었기어 기름을 부은 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콜라의 악재에 반대 급부로 현대차 관련 주식들은 상승을 보였네요. 니콜라의 악재가 지속된다면 관심을 가져야할 테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많이 올랐던 바이로로 집중된 코스닥의 시총상위 주식들이 거의 대부분 급락을 면치 못했는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동학개미들이 열심히 이런 매물들을 받아 왔는데 오늘은 힘이 달렸나 봅니다.

오늘 보이지 않는 하락 원인이 또 하나 있지 않았나 쉽습니다.
개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에서 갑자기 신용거래를 정지한 것도 하락 원인 중 하나가 아니었나 쉽습니다.

정부의 신용대출 규제가 주식시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지....
개인적으로 정부의 신용대출 규제는 쉼없이 상승하고 있는 주식시장의 속도조절을 위한 조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장의 하락으로 그동안 모아 놓았던 계좌가 홀쭉해져 버렸네요.
포트 폴리오가 거의 대부분 바이오주이기에 오늘은 충격이 제법 있었네요.
일단 손절할 것은 손절하고 봐야겠네요.
저평가된 주식은 어쩌면 더 싸게 살 기회가 될지도....
개인이 주식투자에서 지는 이유는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파동에 따라 사고 팔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00%, 2000% 오르는 주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고 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런 것만 잘 할 수 있다면 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단기 흐름보다 투자하는 주식의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한 공부를 더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평가된 주식은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것을 믿습니다.

코인의 가치는 과연 얼마인가요?
몇 년을 보고 있는 스팀의 가치를 아직도 모르겠네요.
200원 안되는 오늘의 스팀 가격이 정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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