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쓰린 날

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오늘은 불금이라 좀 달렸더니 알딸딸하네요.
아무리 술을 먹어도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는 어쩔 수가 없군요.
좋은 습관인 것 맞죠?
학창시절 글짓기를 정말 싫어했는데 나이 들어서 글짓기의 맛을 알았네요.ㅎㅎㅎ

글 쓰는 재주는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지금은 글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은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스팀잇이 주는 또다른 보상이 아닌가 싶군요.

오늘은 미국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증시는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솔직히 미국장 하락에 쫄아서 아침 일찍 손절한 것은 안비밀이네요.

이럴 때가 제일 짜증나는 날이죠.

다 내릴 때 내 것이 내리면 어느 정도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 다른 종목이 다 올라가는데 내 것이 오르지 않거나 팔고 나서 올라가는 종목을 보면 정말 속이 쓰립니다.

오늘은 속이 쓰린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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