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애

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오늘도 화끈하게 스팀과 스달이 달렸습니다.

다들 스팀 세뱃돈 받으셨죠?ㅎㅎㅎ

새해 인사를 스팀 세배 받으라고 했는데 실현이 되었네요.

아침에 700원대 넘어가고 지폐가는 분위기였는데 잠시 휴식을 하고 있네요.

스팀 가격이 이렇게 올라와 주니 그동안 고생한 것이 많이 생각납니다.

300원대는 정말 바닥이라고 스파업 이벤트를 했었는데 조금 오르더니 300아래로 내려 가니 이벤트 참여한 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올라와 주니 그때 이벤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이나 스팀잇을 떠날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잡아주신 개발자님 그리고 고래님들에게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스팀가격 하락에 가장 큰 피해를 본 분들이 고래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여전히 아직도 손실을 보고 있는 분들도 있을테고....

고래님들 중에 이미 파워다운을 하고 스팀잇을 그만 둔 분들도 있고 여전히 우리 곁에 있는 분들도 있네요.

그 중에 스팀가격이 4000원대인가 퇴직금 다 모아서 스파업 하셨다는 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아서 너무나 안타깝네요.
끝까지 남아서 버텼으면 충분히 수익을 남길 수도 있었을텐데....

스팀 가격이 올라오니 다시 들어오시는 분들이 생기네요.

아마도 스팀 가격이 지폐만 되어도 스팀잇이 더욱 북적거리겠죠?

오래만에 김프나 나오고 매일 매일 급등하는 코인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앞으로 더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많이 올랐다구요?

지금 가격을 보면 여전히 바닥이 아닌가요?

업비트 계좌 하나 만들고 싶어 안달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아직은 그런 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설설 달아 올라야죠.

그동안 정말 이렇게 힘든 고난의 행군을 같이한 이웃님들의 계좌가 두둑해 진다는 포스팅을 보면 왠지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것이 동료애가 아닌지...

아직 얼굴도 모르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왠지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스팀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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